스포츠조선

안치환 동물원 소리새 등이 꾸미는 포크콘서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1-09-06 14:43 | 최종수정 2011-09-06 14:44


서울 신도림에 문을 연 디큐브아트센터가 추석인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포크송 콘서트를 마련했다.

12일엔 안치환, 소리새, 이재성이 아련한 추억의 무대를 꾸민다.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시대와 삶에 대한 고민을 서정성 깊은 가사로 노래해온 안치환을 비롯해 '그대 그리고 나', '바위섬'의 소리새, '촛불잔치'의 이재성이 나서 담백한 추억여행을 떠난다.

13일엔 동물원, 추가열, 양하영이 옛사랑의 기억을 되살려준다. '널 사랑하겠어',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으로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 받는 그룹 동물원,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추가열, '가슴앓이'의 양하영이 들려주는 애절한 무대가 가을밤을 적신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