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래 이어 춤까지 'K-POP로드쇼' 내달 방영

사진제공=MBC

비스트(위)와 티아라.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코어콘텐츠미디어

MBC가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POP 열풍을 알리고자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와 함께 특집 8부작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이하 K-POP로드쇼)를 방송한다.

29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윤도현의 사회로 2PM,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비스트, 샤이니, 카라, 엠블랙, f(x), 티아라 등이 참여하는 'K-POP로드쇼'가 오는 9월 22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K-POP 커버댄스는 전 세계 곳곳에서 K-POP을 즐겨 듣는 외국인들이 이제는 더 나아가 직접 음악에 맞춰 K-POP 댄스를 그대로 완벽히 재현하거나 개성 있게 재해석해 따라 추는 것을 의미한다.

MBC는 "현재 전 세계 62개국에서 1400여 팀이 커버댄스 동영상을 업로드했고, 엘 살바도르, 푸에르토 리코,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우간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지역의 참가로 그 열기가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9월부터 K-POP 커버댄스 대륙별 지역예선이 시작되고 국내 최초로 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K-POP로드쇼'는 내달 2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