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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공항 패션 테러리스트에서 패셔니스타로 대변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18 14:53 | 최종수정 2011-08-18 15:21


달샤벳. 사진제공=온스타일

사진제공=온스타일

사진제공=온스타일

걸그룹 달샤벳이 '공항 패션' 정복에 나섰다.

달샤벳은 최근 온스타일 '스타일쇼 Fiㄹ' 중 스타일링에 자신없는 의뢰인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메이크 오버에 도전하는 '스타일 메이크 오버' 코너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해외 공연을 위해 인천 공항을 찾았는데, 우리의 공항 패션을 사진으로 접한 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직 파파라치 컷이 낯선 신인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메이크업을 하고 완벽하게 차려입은 모습이 다른 스타들에 비해 어색해 보였다. 2% 부족한 공항패션을 수습해 달라"고 SOS를 요청, 유명 스타일리스트 채한석의 도움을 받아 패셔니스타로 변신했다.

세리는 블랙 레더 베스트와 티셔츠, 강렬한 레드 컬러 핫팬츠와 빅 선글라스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뽐냈다. 아영은 언밸런스 밀리터리 재킷과 데님을 매치, 상큼하고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달샤벳은 "이렇게 변신하니 정말 패셔니스타가 된 것 같다. 이제 공항에서 어떻게 사진이 찍힐까 걱정하지 않고 여유있게 여권을 보는 척 연출도 하며 예쁜 공항 스타일을 뽐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녹화분은 18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달샤벳은 '블링블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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