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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창민이 KBS2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에 전격 합류한다.
'영광의 재인'은 야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상처 많은 주인공들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기 위해 펼쳐내는 거침없는 질주들을 담아낼 예정.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와 이정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2011년 야구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그려낼 예정이다.
손창민은 평소 타고난 야구광답게 '영광의 재인' 대본을 보고난 후 반가움을 드러냈다는 후문. 특히 제빵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냈던 '제빵왕 김탁구' 사단이 뭉쳐 야구 드라마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큰 신뢰감을 보냈고, 두말없이 작품 출연을 결정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을 통해 1995년 KBS '바람의 아들' 이후 16년 만에 KBS에 복귀하는 만큼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고.
'영광의 재인'에는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 등이 출연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