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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과 김범수가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 박정현과 김범수는 스페셜 무대도 가졌다. 이들은 지난 7일 '나가수'의 중간 평가 때 불렀던 곡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서 박정현과 김범수는 지난 14일 마지막 무대를 뒤로하고 '나가수'에서 하차했다. 이날 박정현과 김범수는 청중 평가단의 투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들과 함께 명예 졸업 대상이었던 YB는 아쉽게도 1,2차 경연 합산에서 꼴찌를 기록해 탈락했다.
한편 15일 녹화에는 박정현과 김범수, YB로 이뤄진 원년 멤버들이 하차하고, 인순이와 바비킴, 바이브의 윤민수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 날은 자신의 곡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경연이 아닌 '선호도 조사'로 진행됐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