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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김범수, '나가수' 명예 트로피 받았다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8-16 09:50 | 최종수정 2011-08-16 09:54




김범수,박정현
가수 박정현과 김범수가 트로피를 받았다.

박정현과 김범수는 지난 15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무려 7라운드를 살아남은 박정현과 김범수를 위한 명예 졸업식이 마련됐다. 박정현과 김범수는 명예 졸업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이 트로피는 이들과 5개월 여 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 김태현과 박명수가 각각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박정현과 김범수는 스페셜 무대도 가졌다. 이들은 지난 7일 '나가수'의 중간 평가 때 불렀던 곡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서 박정현과 김범수는 지난 14일 마지막 무대를 뒤로하고 '나가수'에서 하차했다. 이날 박정현과 김범수는 청중 평가단의 투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들과 함께 명예 졸업 대상이었던 YB는 아쉽게도 1,2차 경연 합산에서 꼴찌를 기록해 탈락했다.

한편 15일 녹화에는 박정현과 김범수, YB로 이뤄진 원년 멤버들이 하차하고, 인순이와 바비킴, 바이브의 윤민수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 날은 자신의 곡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경연이 아닌 '선호도 조사'로 진행됐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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