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첫 인터뷰 "후배들 좋은 환경에서 일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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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처음으로 이번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예슬은 15일 오전 11시께 미국 LA공항에 도착해 SBS '한밤의 TV연예'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 했다.

한예슬은 이 자리에서 "내 일을 계기로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하지만 은퇴설이나 결혼 등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제작진과의 불화를 이유로 지난 14일과 15일 KBS2 월화극 '스파이 명월' 촬영에 불참한 후 15일 오후 3시께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