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게임문화재단, 청소년 게임창작 워크숍 26일까지 참가신청 받아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07-12 09:54


게임문화재단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과 공동으로 청소년 게임창작 워크숍 '게임으로 영화 찍자'를 개최하며,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30일부터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2박 3일간 무료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영화 찍자' 2차 워크숍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가 있는 2~4인 구성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영화 소스가 될 게임은 1차와 동일하게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액션TPS게임 'S4리그'다. 참가 가족들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Fraps'이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게임 화면을 녹화 편집하고 목소리와 음악을 입혀 직접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게임 시스템과 함께 시나리오 작성부터 캐릭터 구성, 콘티, 촬영, 더빙, 편집 등 영화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고 문화적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게임과 영화 모두의 장점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 게임창작 워크숍 '게임으로 영화찍자'는 국내 온라인 게임콘텐츠를 활용해 2차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창작 체험하면서, 게임에 대한 성찰적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희망가족은 2차 워크숍 모집기간 내 노리단 dalog 교육 사업팀(02-2677-0054)으로 하면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