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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윤상현이 스위스 프렌즈(스위스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윤상현이 2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스위스 정부관광청으로부터 스위스 프렌즈로 위촉됐다.
윤상현은 "여행 및 등산 마니아로서 스위스는 나에게 로망의 여행지였다. 천국 같은 여행지를 대표하는 스위스 프렌즈가 돼 더 없이 행복하고 영광이다. 이번이 두 번째 스위스 여행인데, 혼자 왔을 때 보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스위스 깊은 산골짜기와 작은 마을 구석구석을 직접 걸으며 스위스 속살을 체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됐다. 무엇보다도 스위스 사람들의 자연을 세심하게 가꾸어 나가는 모습을 한국에 널리 알려 그 모습을 본받게 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윤상현은 2012년까지 스위스 친선대사 자격으로 스위스 정부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상현은 지난 20일부터 8일간 스위스 라보지역, 체르마트, 루체른, 베른, 융프라우 지역, 뮈렌, 취리히 등 주요 지역을 여행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