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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를 대표하는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서다.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장르의 상상력전'을 주제로,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비정성시', 멜로드라마 부문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코미디 부문 '희극지왕', 공포영화 부문 '절대 악몽', 액션 스릴러 부문 '400만번의 구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6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는 류승완 감독이 대표 집행위원을 맡았으며, 송강호 수애 정려원 김정은 고수 천정명 등이 명예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