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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특집 없어도 시청률 상승..'나가수' 정체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6-27 08:17 | 최종수정 2011-06-27 08:27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화면 캡처
특집 없었던 KBS2TV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1.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성지루 김정태 안길강 등 출연했던 조연 특집 방송에 비해 2.6%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이날 '1박2일'은 6명의 멤버가 국립공원 1호 명품마을 관매도로 아날로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6등급으로 나눠진 도시락을 고르고, 제작진 또한 멤버들과 운명을 같이 하는 룰에 따라 재밌는 장면이 연출됐다.

반면,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포함된 MBC'일요일 일요일밤에'(이하 '일밤')는 12.9%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주 기록했던 12.8%와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 수치다.

이날 '나가수'에서는 경연이 아닌 중간 점검을 방송했다. 도전 가수들의 투표로 진행된 이번 중간 점검에서 '겨울비'를 부른 박정현이 1등, '러브'를 부른 옥주현이 꼴찌로 선정됐다.

이밖에 SBS '일요일이 좋다'는 9.8%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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