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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공주의 남자' 박시후, 사극 촬영중 잠시 휴식 '냉수 한잔 떠오너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6-26 16:23


사진출처=박시후 트위터

KBS 새 수목극 '공주의 남자'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박시후가 드라마 촬영 중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박시후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허, 하염없이 비가 내리니 몸이 나른하구나. 여봐라 냉수 한 잔 떠오너라. 하하하하'라며 마치 대사를 하는 듯 사극 톤 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시후가 입고 있는 의상은 잔뜩 더렵혀져 있어 그가 얼마나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하고 있는지를 가늠케 한다.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 역을 맡은 박시후는 다음 달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연일 이어지는 밤샘 촬영을 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피곤한 듯 눈을 감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그가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즐거운 촬영을 마치고 이제 꿈 나라로 떠날 시간 졸립다. 저와 함께 꿈 속에서 만나요'라는 멘트와 함께 꽃미남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을 2세들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박시후는 극 중 김종서(이순재)의 막내아들 김승유 역을 맡았다. 김승유는 아버지가 수양대군(김영철)에게 죽임을 당하자 복수를 꿈꾸지만 원수의 딸 세령(문채원)과 사랑에 빠지면서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인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출처=박시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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