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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내곁에' 전혜빈, 섹시봉댄스로 시청자 사로잡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6-26 11:19 | 최종수정 2011-06-26 11:19


사진캡처=SBS

전혜빈이 섹시댄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전혜빈은 지난 25일 방송한 SBS주말극 '내 사랑 내 곁에'에 출연해 화려한 섹시 봉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윤정(전혜빈)은 클럽에서 신나게 놀고 술에 취해 귀가해 시어머니 정자(이휘향)에게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윤정은 클럽에서 미친 듯이 춤을 추며 그간 남편 석빈(온주완) 때문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껏 풀어냈다.

윤정은 또 자신을 나무라는 정자에게 "어머니는 모른다. 석빈씨 때문에 얼마나 외로운지 아냐"며 "석빈씨 마음이 다른데 가있는 것 같다. 석빈씨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사돈'이란 닉네임을 자랑하듯 전혜빈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댄스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강여사(정혜선)가 친손주 존재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을 찾아냈고, 이 전화통화를 정자가 엿듣게 되면서 새로운 사건 전개가 암시됐다. 이외에도 영웅의 교통사고로 인해 진국(최재성)과 선아(김미숙)가 마주쳤고, 두 사람이 오래 전 인연이 있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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