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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생인 대성은 그룹 빅뱅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부담없는 외모에 환한 미소를 갖고 있어 다소 기가 세 보이는 빅뱅을 대중과 친근하게 만드는데 한 몫을 했다. 특히 빼어난 가창력에 있어서 빅뱅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탁월한 끼를 발산했다. 2008년부터 1년간 MBC '쇼 음악중심' MC를 맡아 구수한 진행을 선보였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유재석과 '덤앤더머 형제'로 호흡을 맞춰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까지는 SBS '밤이면 밤마다'에 고정 출연 중이었다.
빅뱅의 멤버로서 뿐만 아니라 솔로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8년 6월 발표한 '날 봐 귀순'은 아이돌 그룹 멤버가 트로트를 불러 많은 화제가 됐으며, 이듬해 후속곡 '대박이야'를 발표하기도 했다.
대성은 과거 교통사고로 큰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다. 지난 2009년에는 '패밀리가 떴다' 촬영 후 상경하다가 평택시 부근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를 입었다. 당시 사고로 대성은 코뼈, 척추횡돌기 골절 등으로 한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대성
본명 : 강대성
생년월일 : 1989년 4월 26일
신체 : 1m78, 63㎏
출신지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