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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입에 이어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크라운제이가 자신의 트위터가 해킹을 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창희)는 전매니저를 폭행하고 강제로 요트 양도 각서를 받은 크라운제이 등 2명을 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자신의 보증으로 2억원을 대출받은 전 매니저 서모씨(31)가 돈을 제때 갚지 않자 지인들을 불러 폭행하고 1억원 상당의 요트 소유권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크라운제이 측은 폭행사실은 인정했지만 "요트는 서씨 스스로 양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선 지난 4월 크라운제이는 미국 애틀란타 주에 머물 당시 대마초를 5차례 흡연한 혐의로 4월 불구속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500원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