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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진의 매니저가 차승원의 매니저?'
이어 "차승원의 원래 매니저가 김재석씨다. 차승원이 '김재석이란 이름이 부르기 편할 것 같다'고 했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 중 독고진은 능청스러운 말투로 "재석아"라며 매니저를 부르곤 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극 중 매니저의 이름이 실제 매니저의 이름과 같은 덕분에 한층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구애정(공효진) 역시 김재석을 "석이씨"라고 부르며 같은 소속사 배우와 매니저의 관계를 실감 나게 표현해내고 있다.
'최고의 사랑'은 오는 23일 방송될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