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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맞아? 블랙 시스루에 등을 훤히 드러낸 원피스까지 파격 변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6-20 09:14


배우 김하늘이 도발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제공=GQ

진짜 김하늘 맞아?

청순 이미지를 지켜왔던 배우 김하늘이 속살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남성 매거진 'GQ' 7월호를 통해 편안하지만 도발적인 컨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언더웨어가 고스란히 비치는 검은색의 시스루 의상을 소화한데 이어 등을 훤히 드러낸 붉은색 원피스까지 파격적인 변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하늘은 촬영장에서 자신의 사진을 확인하고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에 "너무 예쁘다. 진짜 너무 예쁘다"를 연발하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김하늘은 연예계에 뛰어들면서 느꼈던 두려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 '1박 2일'(KBS)을 촬영하면서 완전히 곯아 떨어진 여배우들을 보면서 선입견이 사라진 얘기 등을 털어놨다. 속상할 땐 시집간 친구 집에서 소주를 마시고, 한밤 중 잠에서 깼을 때가 제일 외롭다는 이야기를 하면서는 여배우가 아닌, 진짜 김하늘의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김하늘은 오는 8월, 시각장애인 역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 '블라인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김하늘. 사진제공=GQ

김하늘. 사진제공=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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