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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복귀를 원하는 가수로 김건모를 뽑았다.
김범수는 "내가 그리던 이상향이 김건모 선배였다. 실력도 있지만, 무대 위에서 너무나 자유롭게 자신의 끼와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었다. 이제까지 나는 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었기에 늘 내 마음속에 로망이었다"고 털어놨다.
김범수는 지난 16일 정규 7집 '솔리스타' 파트 2 '끝사랑'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끝사랑'은 김범수의 최대 히트곡인 '보고싶다'를 만든 명콤비 윤일상 작곡가와 윤사라 작곡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작품이다.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단단한 김범수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이미 끝나버린,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애절한 마음을 생생하게 전하는 노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