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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같은 헬멧을 쓰다 보니 냄새가…."
이민기의 남자다움(?)에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강예원은 "소리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며 "폭탄이 언제 터질 지 다 알고 있었는데도 촬영하다 터지니까 소리와 유리 파편이 너무 무서워 넘어졌는데, 이민기씨가 나를 번쩍 들어올려 줘서 죽다 살았다"고 밝혔다. "민기씨도 다치고 나도 얼굴을 긁혔는데, 참 남자다운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민기는 "이번 작품에서도 '해운대'와 마찬가지로 강예원씨와의 러브라인이 있으니 기대해달라"며 웃었다. '퀵'은 7월 21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