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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미스터'가 2011년 상반기 일본에서 두번째로 많이 불린 노래로 드러났다.
주식회사 다이이치 코쇼오는 15일 지난 1월 1일부터 11일까지 노래방에서 많이 불린 곡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음악별 순위와 아티스트별 순위로 나뉘어 발표됐는데 카라는 음악 순위와 아티스트 순위에 모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일본 방송인 '버라코레'에서는 "일본 노래방 한 곳 당 하루 '미스터'가 불리는 횟수는 평균 23회. 여기에 일본내 노래방 통계 숫자를 곱하면 일본 전국에서 하루에만 20만 9898회 '미스터'를 부르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밝힌 바 있다.
카라는 이 인기를 입증하듯 코다쿠미, EXILE, 니시노 카나 등 쟁쟁한 일본 가수들을 제치고 노래방 음악 순위 2위를 차지한 것. 여기에 '점핑'도 20위를 차지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 노래방 인기 아티스트 순위에서도 카라는 20위를 차지,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안착하며 일본에서의 '카라 열풍'을 과시했다.
카라는 오는 29일 일본에서 신곡 '고 고 섬머'를 발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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