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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무도 가요제' 72분에 담기 아쉬워"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6-12 15:28


김태호 PD가 트위터에 올린 글(왼쪽)과 '무한도전 가요제' 현장 모습. 사진=김태호 PD 트위터, 길 트위터.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방송 분량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PD는 1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금요일에 20분이 넘쳐서 후배들과 대부분 덜어내고, 다음주로 넘기기도 하고, 72분에 담긴 너무 너무 아쉽네요"라고 11일 방송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1편에 대한 소감을 올렸다.

김 PD는 이어 "가요제는 훌륭히 마무리됐고, 이제 출연자와 뮤지션들의 음악적 교감을 잘 전달하는 건 제작진 몫이다. 잘 해야 할텐데"라며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9일 충남 당진군 행담도 휴게소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이은 세 번째 '무한도전 가요제'다.

이번 가요제에는 가수 정재형, 이적, 싸이, 바다, 지-드래곤, 스윗 소로우, 십센치 등이 참여했다.

가요제 녹화분은 오는 18일과 25일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며 내달 3일 음원이 공개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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