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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현영 '사랑의 헌혈증' 전달

강일홍 기자

기사입력 2011-06-09 09:43 | 최종수정 2011-06-09 09:43



현영이 자신이 진행중인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스태프와 함께 7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헌혈증 1215장을 기증했다.

기증된 헌혈증은 '정오의 희망곡'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현재까지 주최한 '혈맹으로 뭉칩시다' 장기 프로젝트 행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헌혈증 총 2300여장을 모았으며 이 중 1000장은 지난 2월 고대 안암병원에 전달했다.

세브란스병원 윤도흠 부원장은 "현영을 비롯한 제작진, 애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헌혈증은 꼭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영은 "정오의 희망곡 애청자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헌혈증서를 모아 1215장이라는 큰 수량을 기부할 수 있었다"면서 "그 분들에게 헌혈증이 희망이었던 것처럼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 헌혈증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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