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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남편 미키 정과 미용학과 편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6-09 09:15 | 최종수정 2011-06-09 09:15


하리수. 사진=스포츠조선DB

가수 하리수가 미용학과 학생이 된다.

평소 미용에 관심이 많았던 하리수는 남편 미키 정과 서울 호서전문학교 미용학과 주 1일 과정에 편입, 학사 학위를 취득할 계획이다. 서울 호서전문학교는 편입을 할 때 고졸자는 1학년으로, 전문대 졸업자는 3학년으로 인정된다. 하리수는 장안대학 엔터테인먼트과를 졸업한 바 있기 때문에 3학년으로 학기를 시작하게 된다.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학원 진학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리수는 "예전에 일본에서 미용을 공부한 경험도 있고, 미용사 국가 면허증도 취득할 정도로 미용을 좋아한다. 졸업한 뒤엔 미용 비즈니스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 호서전문학교 이운희 학장은 "하리수가 가수로 잔잔한 감동을 선물하며 대중의 마음을 즐겁게 해왔지만, 이젠 학교에서 학업에도 열중하고 추후 후배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리수는 일본 후지TV '더 베스트 하우스 123'에 3회 연속 초대될 예정이다. 일본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더 베스트 하우스 123'에서 한국 연예인에 대해 3회에 걸쳐 특집 방영을 하는 것은 하리수가 처음. 하리수는 이후 가수로도 컴백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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