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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로 활동중인 가수 은지원의 이색 인맥이 화제다.
이후 두 사람은 6년 여간 꾸준한 우정을 쌓아왔는데, 최근 형민우 작가의 '프리스트'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되면서 이들의 친분 관계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한국만화를 원작으로 한 헐리우드 영화가 나오는 것은 처음이라 형민우 작가의 인지도는 수직상승, 이에 형민우 작가가 참여한 '올빼미' 앨범도 뒤늦게 추가 주문이 들어오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형민우 원작 영화 '프리스트' 제작은 '스파이더맨'으로 전세계를 강타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가 샘 레이미가, 연출은 '아이언맨' '캐리비안 해적' 등을 통해 진일보된 시각효과를 선보여온 오퍼나지 팀의 스콧 스튜어트가 맡았다. 오는 9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은지원은 길미 타이푼과 함께 클로버를 결성, 'ICE트림'으로 활발한 후속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