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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웅, '동안미녀' 전격 합류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6-06 09:01 | 최종수정 2011-06-06 09:01


'동안미녀'에 새롭게 합류하는 유태웅.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배우 유태웅이 KBS2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에 전격 합류한다.

6일 드라마 제작사에 따르면 '아테나', '역전의 여왕'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유태웅이 '동안미녀'에서 새롭게 투입되는 디자인 5팀 팀장 김준수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유태웅은 6일 방송되는 11회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백 부장(김미경 분)을 도와 현 이사(나영희 분)-윤서(김민서 분) 진영에 대항하는 다크호스로 활약하게 된다.

'동안미녀'는 지난 10회 방송에서 소영(장나라 분)의 나이가 밝혀지면서 전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상태. 그간 이야기의 중심축이 소영의 나이와 위장취업 사실이 언제 밝혀질 것인가였다면 11회부터는 디자이너로서의 소영의 성취와 성공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유태웅이 연기하는 김준수는 중국지사에서 다시 본사로 돌아오는 인물로 반듯한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달리 엉뚱한 매력을 지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동안미녀'에 새롭게 합류하는 유태웅.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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