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자궁 적출 수술을 받은 신애라가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이밖에 신애라는 절친한 사이인 유호정의 영화 '써니'의 흥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애라는 "(유)호정씨랑 통화하면 '영화배우, 영화배우'라고 부른다"며 "친한 친구들 가운데서도 영화 배우가 하나 있었으면 했다. 호정씨가 영화배우로서 거듭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흥행을 축하했다.
'불굴의 며느리'는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300년이 넘는 고택 만월당에서 3대를 어우르는 종갓집 여자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신애라는 극 중 음식 솜씨도, 살림 솜씨도 똑부러진 만월당의 13대 종부 오영심 역을 맡았다. 오영심은 바람난 남편(윤다훈 분)의 갑작스런 이혼 요구에 위기를 맞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 첫 방송은 6일.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