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신애라, 자궁 적출 수술 완쾌.."건강 참 좋다"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6-03 12:51 | 최종수정 2011-06-03 12:52


'불굴의 며느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애라

지난 3월 자궁 적출 수술을 받은 신애라가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신애라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MBC '불굴의 며느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신애라는 이 자리에서 '자궁 적출 수술이 완치됐느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는데 건강하다. 드라마 촬영하는데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지난 3월 자궁근종 진단을 받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밖에 신애라는 절친한 사이인 유호정의 영화 '써니'의 흥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애라는 "(유)호정씨랑 통화하면 '영화배우, 영화배우'라고 부른다"며 "친한 친구들 가운데서도 영화 배우가 하나 있었으면 했다. 호정씨가 영화배우로서 거듭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흥행을 축하했다.

'불굴의 며느리'는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300년이 넘는 고택 만월당에서 3대를 어우르는 종갓집 여자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신애라는 극 중 음식 솜씨도, 살림 솜씨도 똑부러진 만월당의 13대 종부 오영심 역을 맡았다. 오영심은 바람난 남편(윤다훈 분)의 갑작스런 이혼 요구에 위기를 맞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 첫 방송은 6일.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