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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테라피(Sextherapy)'를 부제로 내걸며 중장년 부부의 성적인 트러블을 다룬 '교수와 여제자2'.
극중 여제자는 교수의 발기불능 치료를 위해 교수에게 기저귀를 채우고 오줌을 싸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도록 시킨다.
여제자는 또 우는 아기처럼 행동하는 교수에게 젖을 먹이는 표현을 표사하고 '잼잼놀이'를 통해 교수의 강박관념과 긴장을 해소해준다
이런 장면들은 비뇨기과 의사들이 단체관람 후 발기부전을 치유하는 정신요법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중인 '교수와 여제자2'는 남상백, 한동희, 장신애, 최진우 등이 출연한다. 02-2275-7103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