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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뒤집었다! 보스턴 NBA 파워랭킹 1위! 댈러스의 약진,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의 하락

류동혁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5 10:33


판 뒤집었다! 보스턴 NBA 파워랭킹 1위! 댈러스의 약진,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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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정상에 복귀했다. 핵심 빅맨 크리스탑스 포르징키스가 복귀한 뒤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더욱 확실히 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각) NBA 주간 파워랭킹을 매겼다.

이 매체는 보스턴을 1위로 꼽았다. 지난 주에 비해 2계단 상승했다. 보스턴은 17승4패를 기록 중이다.

ESPN은 '보스턴은 비 시즌 수술 이후 돌아온 크리스탑스 포르징키스가 가세했다. 팀은 더욱 탄탄해졌다. 포르징키스는 복귀 이후 경기당 평균 19.0득점, 50%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 보스턴에 꼭 필요한 림 프로텍팅을 제공했다'고 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고 승률과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한 최강팀이다. 올 시즌 별다른 전력 보강은 없었지만, 핵심 선수들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로 자리매김한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있다. 강력한 락 다운 디펜더 즈루 할러데이, 멀티의 대명사 데릭 화이트가 있다.

보스턴의 구조는 특별하다. 대부분 선수들이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할 수 있다. 상대 수비의 반응에 따라서 1차 공격이 실패하면 즉각적으로 2차, 3차 공격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매우 탄탄하다.

2위는 초반 돌풍의 주인공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다. 19승3패로 전체 승률 1위다. 지난 주까지 1위를 차지한 팀이다.

이 매체는 '클리블랜드는 애틀랜타에게 연패를 당한 뒤 보스턴에게 복수에 성공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3위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16승5패), 4위는 휴스턴 로케츠(15승7패), 5위는 멤피스 그리즐리스(14승8패)가 뽑혔다. 서부는 오클라호마가 여전히 강력한 가운데, 지난 시즌 정상을 다퉜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부진에 빠져있다. 그 자리를 휴스턴과 자 모란트가 복귀한 멤피스가 호시탐탐 노리면서 최상위권을 형성 중이다.

지난 주까지 3위를 차지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계단 하락한 7위, 루카 돈치치가 복귀한 댈러스 매버릭스는 11계단 상승한 8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 주 6위를 차지했던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의 극심한 부진 여파로 13위로 떨어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주간 파워랭킹(ESPN)

순위=팀

1=보스턴

2=클리블랜드

3=오클라호마

4=휴스턴

5=멤피스

6=올랜도

7=골든스테이트

8=댈러스

9=뉴욕

10=덴버

11=LA 클리퍼스

12=피닉스

13=LA 레이커스

14=밀워키

15=샌안토니오

16=마이애미

17=미네소타

18=애틀랜타

19=인디애나

20=새크라멘토

21=브루클린

22=디트로이트

23=시카고

24=포틀랜드

25=토론토

26=샬럿

27=필라델피아

28=유타

29=뉴올리언스

30=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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