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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르브론의 경기 지배력은 끝났다!"
당시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1위, 지아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2위,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3위에 올랐다. 르브론 제임스는 12위로 톱 10에서 제외됐다.
4위는 루카 돈치치, 5위는 케빈 듀란트가 차지했고, 조엘 엠비드, 제이슨 테이텀, 데빈 부커, 지미 버틀러, 대미안 릴라드가 그 뒤를 이었다.
농구월드컵에서 캐나다의 절대 에이스로 맹활약했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11위.
CBS스포츠는 '르브론 제임스는 여전히 역사상 NBA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인 것은 맞다. 하지만 올 시즌을 놓고 봤을 때 경기 지배력은 더 이상 없다'고 했다.
이 매체는 '르브론은 카림 압둘 자바를 능가한 역대 득점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4번째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4개의 MVP와 NBA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최고의 플레이어였다. 이번 시즌은 다를 것이다. 그의 21번째 LA 레이커스에서 시즌은 그의 경력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38세다. 하지만, 또 한 차례의 NBA 우승반지를 원한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제 선수로서 황혼기다. CBS스포츠는 '선수 은퇴 시점에서 각 종목의 가장 위대한 선수들은 최고의 역사를 쓰기도 했다. 리오넬 메시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게 우승을 안겼고, 톰 브래디는 2021년 슈퍼볼 우승을 이끌었다. 또 노박 조코비치는 US 오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고 했다.
즉, 르브론 제임스도 올 시즌 우승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명시했다.
단, 이 매체는 '르브론은 이제 더 이상 예전의 선수는 아니다. 이번 시즌 입증할 순 있다. 지난 시즌 평균 28.9득점, 8.3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0% 이상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여전히 강력한 모습이지만, 나이에 따른 노쇠화, 부상의 굴레가 있다. 경기 지배력은 정말 예전같지 않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