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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데릭슨 교체한다." vs "끝까지 신중하게 고른다."
양팀 모두 외국인 선수 교체 이슈가 있다. KT는 마커스 데릭슨이 어지럼증을 이유로 계속 결장중이다. 사실상 태업 수준. DB는 야심차게 뽑은 타이릭 존스가 기대 이하라 일찍부터 교체 의지를 보였다.
KT 서동철 감독은 DB전도 데릭슨이 못뛴다며 "브레이크 이후에는 외국인 선수 2명과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서 감독은 "처음에는 선수를 믿었다. 좋아지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예상 외로 길어지고, 오늘까지도 증세가 똑같아 좋아지지 않는다고 하더라. 가벼운 산책도 못한다. 그동안 훈련도 아예 못했다. 대체 선수는 결정해놨다. 교체한다. 현재 해당 선수와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다. 존 이그부누보다 높이는 조금 낮지만 기술은 조금 더 좋은 선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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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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