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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창진 감독이 KCC 사령탑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실책을 남발하며 흔들렸다. KCC가 집중력을 먼저 발휘했다. 리온 윌리엄스와 송창용이 공격에 앞장섰다. 우츠노미야는 라이언 로시터가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두 팀은 네 번의 역전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KCC 뒷심이 조금 더 강했다. 정창영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19-16으로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도 KCC의 분위기는 계속됐다. 리온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과 송창용의 자유투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리온 윌리엄스가 휴식차 벤치로 물러나자 우츠노미야가 매섭게 추격했다. 라이언 로시터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33-32까지 따라붙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KCC의 추격이 펼쳐졌다. 유현준과 김국찬의 연속 득점으로 기어코 43-4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시소경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우츠노미야가 라이언 로시터, 기타가와 슈헤이의 외곽포로 달아났다. KCC는 박지훈과 리온 윌리엄스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따라잡기 쉽지 않았다. 58-66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마지막 쿼터, 우츠노미야가 더욱 매섭게 공격했다. 야마자키 료가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달아났다. 한때 60-73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KCC는 리온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과 정창영의 외곽포로 69-75로 따라잡았다.
분위기를 탄 KCC는 리온 윌리엄스의 스틸에 이은 최승욱의 득점으로 스퍼트를 올렸다. KCC는 경기 종료 2분1초를 남기고 75-75 동점을 만들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승리의 여신은 KCC를 향해 웃었다. 경기 종료 6.4초를 남기고 송창용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79-78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KCC는 우츠노미야를 잡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마카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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