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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서울 SK 나이츠 가드 정재홍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담당의 검진을 마치고 병실로 이동한 정재홍에게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찾아왔고, 발견 후 응급 처치를 했지만 다시 눈을 뜨지 못했다.
SK는 구단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가 모두 병원으로 이동해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찾지 못하고 있다.
정재홍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오리온스에서 활약하다 2013 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 활약한 뒤 다시 친정으로 돌아왔다. 이후 2017~2018 시즌부터 SK의 부름을 받아 백업 가드로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왔다. 개인 기량 향상을 위해 사비를 들여 해외에서 스킬 트레이능을 받는 등 성실하고 노력하는 선수로 정평이 나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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