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컴투스 3X3 프리미어리그 3R, 15일 커먼그라운드서 개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06-12 14:18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 개막전 경기가 19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렸다. 세카이에와 WILL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3대3 농구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는 올해부터 게임 회사 컴투스가 3년간 메인 타이틀 스폰서가 돼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데상트 범퍼스, PEC, 무쏘, 코끼리 프렌즈, 박카스, 세카이에, 윌, 도쿄 다임 총 8개 팀이 우승에 도전한다
고양=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5.19/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3라운드가 개최된다.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는 오는 15일 서울 건국대 인근 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

국내 팀 데상트 범퍼스, 무쏘, 코끼리 프렌즈, 박카스, PEC를 포함해 일본 팀 세카이에, 도쿄 다임과 한일 연합팀 윌이 참가하는 프리미어리그는 조별 예선, 4강, 결승을 통해 라운드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 8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졌던 2라운드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도쿄 다임이 예선 탈락했고, 1라운드 예선 탈락했던 코끼리 프렌즈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막전 꼴찌였던 박카스가 2라운드에서는 4위를 차지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속출했다.

3라운드 역시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야외 코트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이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에서 충격의 예선 탈락을 경험한 도쿄 선수들은 하나같이 더운 날씨로 인한 컨디션 조절 실패를 원인으로 꼽았다. 각 팀마다 선수 교체도 예상된다. 먼저 무쏘 에이스인 이승준은 국가대표 차출로 이번 라운드에서 빠진다. 데상트 역시 부상선수 속출로 대체 선수(TR 플레이어)를 영입할 예정이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도쿄 다임 역시 최강 멤버로 3라운드를 준비중이다.

2라운드 우승으로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있는 코끼리 프렌즈는 2라운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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