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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와서 팀에 큰 도움이 됐다."
전반은 31-41로 뒤진 DB는 3쿼터 혼자 14점을 넣은 포스터의 활약과 리바운드의 강세로 SK의 득점을 단 7점으로 묶어 60-48로 역전시켰고, 4쿼터에도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했다.
DB 이상범 감독은 "슬럼프 조짐을 보였던 포스터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왔다"면서 "포스터가 좋은 모습을 보이자 국내 선수들도 자신감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무적이다"라고 포스터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3라운드가 이제 6경기 남았는데 일정이 빡빡해서 고비라고 생각한다"면서 "반타작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고비를 넘기면 좋겠다. 우리 선수들이 오늘 수고 많았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잠실학생=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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