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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3X3 농구 대표팀이 4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시작하자마자 상대에 연속 돌파를 허용하며 0-2로 밀렸다. 하지만 양홍석(부산 KT 소닉붐)이 돌파에 이은 첫 득점을 하며 긴장을 풀어줬다. 그리고 이 경기의 히어로 김낙현(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김낙현의 쇼타임. 김낙현은 톱에서 상대 수비를 스텝으로 제치고, 스탭백 2점슛을 성공시켰다. 이어 스틸에 이은 미들슛. 이어 돌파에 이은 레이업슛, 백도어 플레이 득점 등 다양한 기술로 연속 득점을 했다. 7-2 리드.
대표팀은 김낙현, 양홍석, 박인태가 고르게 득점을 추가했고 경기 종료 1분6초 전 양홍석이 17-8 스코어를 만드는 쐐기 2점포를 박았다.
김낙현이 7득점, 양홍석이 5득점, 안영준 3득점, 박인태 2득점으로 총 17점이 만들어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