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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전 이후 선수들 패스나 속공이 무지하게 빨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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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에서는 워낙 상대가 약한 면도 있었지만, 단일팀 선수들의 호흡이 상당히 원활하게 이뤄졌다. 3점슛도 성공률이 47%(36개 시도 17개 성공)로 상당히 높았다. 이런 부분에 대해 이 감독은 "상대가 약체라 땀을 흘리는 연습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중요한 대만전을 대비하려고 했다. 이번에는 실수 없이 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원래 코리아팀이 슛에 장점이 있었는데, 어느 한 순간 문제가 생겼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슛을 쏘는 자세 등 모든 게 다 돼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경기에 임하는 태도나 슈터라는 자각을 갖게끔 연습에서 강조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