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열린 한국 3대3 농구 프로리그 트라이아웃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한국3대3농구연맹(이하 연맹)이 국내 최초로 3대3 농구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연맹은 4월 14~15일 경기도 고양 신세계 스타필드 1층 쇼핑몰 특설 코트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챌린저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FIBA 3대3 챌린저 대회는 FIBA가 주관하는 대회 중 최상위급 레벨이다. 이번 챌린저 대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3대3농구 세계대회이며, FIBA에서 올 시즌 치르는 첫 공식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는 12개국에서 총 16개 팀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오는 5월 개막하는 KOREA 3X3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하는 국내 5개팀과 일본 1개팀, FIBA가 초청한 해외 10개팀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2만달러(약 2000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