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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의 '히든카드' 이대성이 팀에 5연승을 선물했다.
하지만 3쿼터에서 다시 KCC가 로드와 이정현, 안드레 에밋 등을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했다. 59-58에서 4쿼터가 시작됐다. KCC는 로드가 10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에는 이대성이 있었다. 전반까지 무득점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던 이대성은 3쿼터에 8점을 넣더니 승부처였던 4쿼터에는 무려 14점을 쏟아 부었다. 결국 KCC는 이대성의 예상 밖 활약을 막지 못해 패하고 말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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