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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방패가 이겼다.
전반 신한은행은 김단비 쏜튼 뿐만 아니라 김연주 곽주영 윤미지가 외곽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반대로 하나은행의 주포 강이슬은 전반 7득점으로 묶였고 이사벨 해리슨도 9득점에 그쳤다. 후반 들어서도 신한은행은 르샨다 그레이가 골밑을 장악하고 김연주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7연패를 끝낸 신한은행은 단독 4위가 됐고 하나은행은 5위로 내려앉았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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