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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이정현 11점 vs 中순밍후이 14점, 1Q 득점경쟁 '점입가경'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7-11-26 19:32


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이 26일 고양체육관에서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A조 2차전 중국과 홈 경기를 펼쳤다. 이정현이 중국 선수들의 수비를 앞에 두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고양=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11.26

이정현과 순 밍후이의 득점경쟁이 눈에 띄었다.

한국 대표팀 포워드 이정현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A조 2차전' 중국과 경기 1쿼터에서 11점을 몰아넣으며 한국의 28-26, 2점차 리드를 이끌었다.

지난 뉴질랜드전에서도 28분 13초를 뛰며 12득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던 이정현은 이날도 장기인 3점슛과 드라이브인으로 중국 팀을 흔들었다.

이정현 덕분에 한국은 28-26으로 앞선채 1쿼터를 끝냈다.

한국에 이정현이 있다면 중국에는 순 밍후이가 있었다. 1m87의 비교적 단신인 순밍후이는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무려 14득점을 책임졌다. 순밍후이는 빠른 움직임과 재치있는 플레이로 중국팀의 득점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고양=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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