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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행사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중앙대 양홍석(왼쪽)과 연세대 허훈이 프로구단의 선택을 기다리며 앉아있다. 잠실학생체=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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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허 훈(22·연세대)이 당찬 소감을 밝혔다.
부산 kt 소닉붐은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에서 허 훈(22·연세대)을 지명했다. 이변 없는 선택이었다.
허 훈은 지명을 받은 후 다소 떨린 목소리로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조동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농구를 할 수 있게끔 해주신 부모님과 형에게 고맙다.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 훈은 "대학에 와서 농구라는 걸 알게 해주신 은희석 감독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연세대 농구부도 잘 따라줘서 고맙고, 내년에도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 프로에 가도 자신 있다. 첫 경기가 SK 나이츠더라. 잘 해서 KBL 판도를 뒤집어 보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잠실학생체=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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