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이 가승인 신청을 했던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의 최종영입을 확정했다.
kt는 지난 3일 테런스 왓슨을 대신할 외국인 선수로 맥키네스를 가승인 신청했다.
kt는 이번시즌에 윌리엄스를 재계약했고,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테런스 왓슨을 뽑았으나 상대적으로 한국 농구에 익숙한 검증된 맥키네스가 더 낫다는 판단에 교체를 결정했다.
kt 조동현 감독은 "맥키네스 영입으로 윌리엄스와 함께 매우 안정된 인사이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KBL에 적응이 된 선수이니 전지훈련을 통해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맥키네스는 8일 일본 도쿄로 합류해 KT소닉붐의 전지훈련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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