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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3년 만이다.
후반에도 삼성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3쿼터 시작 1분만에 문태영이 3점슛을 성공하는 등 7점을 몰아넣었다. 57-33. 사실상 승부는 여기서 갈렸다. 결국 삼성은 4쿼터 문태영과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를 보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문태영이 16득점으로 활약했다. 외국인 선수 에릭 와이즈도 23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KGC는 오세근과 마리오 리틀이 18점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2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