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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KEB하나은행이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4쿼터 들어 다시 시소 게임이 벌어졌다. 하나은행은 쿼터 시작과 동시에 염윤아의 득점으로 50-44를 만들었지만 고아라와 박하나에게 거푸 3점슛을 내줘 50-50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하나은행이 57-58로 뒤진 종료 2분32초 전. 김정은이 귀중한 득점을 성공했다. 염윤아도 2점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결국 1분을 남기고 상대 공격을 막은 뒤 모스비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힘겹게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