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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프로미가 4연패에 빠졌다. 3일 창원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전에서 74대85로 패했다. 한때 리드를 잡기도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창원 LG가 빠른 팀인데 실책이 상대의 속공으로 자주 연결됐다. 상대 두 외국인 선수에게 너무 많은 실점을 했다"고 말했다. 여유있게 6위권을 유지했는데, 이제 쫓기는 입장이 됐다. 김 감독은 "앞으로 7경기가 남았는데, 상대를 신경쓰지 않고 주어진 게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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