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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3위를 노린 KB스타즈를 누르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EB는 첼시 리와 모스비의 골밑이 두터웠고, KB는 이를 뚫기 쉽지 않았다. KB는 외곽슛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적중률이 떨어지면서 점수차가 나기 시작했다.3쿼터 초반 KB가 빠른 공격으로 36-37, 1점차까지 따라 붙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KEB가 센터 첼시 리를 이용한 쉬운 득점을 하면서 다시 점수차가 벌어져 62-51, 11점차가 났다.
4쿼터에서도 KB는 여전히 슛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고, KEB는 내외곽의 조화로 어렵지 않게 점수를 뽑았다.
KB는 변연하가 16점, 햄비가 15점, 강아정이 12점을 넣었지만 3점슛 성공률이 너무 낮은게 패인이었다.
청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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