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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블루밍스가 2연승을 달렸다.
KB는 밀착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전반에만 가로채기를 10개 빼앗았다. 속공으로만 10점을 올렸다. 특히 외국인 선수 햄비가 전반 10득점, 심성영이 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삼성생명은 전반 턴오버를 무려 14개를 범해 공격 주도권을 넘겨주었다.
결국 승부처는 4쿼터였다. 집중력 싸움에서 삼성생명이 앞섰다. 삼성생명은 스톡스와 배혜윤이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다. KB 선수들은 움직임이 둔했다. 불필요한 드리블이 너무 많았다. 또 따라가는 상황에서 턴오버가 나와 발목을 잡았다.
용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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