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의 기를 살려준 게 패인이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 전반 잘했는데, 후반 두경민이 빠지며 앞선에서 밀렸고 외곽과 골밑 모두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졌다"고 말했다. 전반을 뛴 두경민은 허리 통증을 호소해 후반 뛰지 않았다.
3쿼터에만 11점을 넣는 등 맹활약한 상대 마리오에 대해서는 "3쿼터 스타트를 잘못해 마리오의 기를 살려줬다. 로드 벤슨에 도움 수비를 갔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잘 안됐다"고 말했다.
원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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