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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소닉붐이 2연승을 달리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려나갔다. 7위 kt는 6위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승차를 4.5게임으로 좁혔다.
kt는 경기 초반 밀렸지만 2쿼터 전세를 뒤집었고 끝까지 주도권을 잡고 나갔다.
kt는 5명이 두자릿수 이상 득점을 기록하면서 고른 득점력을 보였다. 특히 이재도가 최다 21득점, 마커스 블레이클리(19득점 10리바운드)와 코트니 심스(17득점 12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 박상오가 15득점, 조성민이 1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KGC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삼성을 상대로 78대71로 역전승했다.
KGC는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혼자 31득점 11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다. 마리오 리틀은 16득점, 오세근은 13득점(8리바운드), 이정현은 10득점을 보탰다.
삼성은 라카르도 라틀리프가 더블더블(16득점 15리바운드), 문태영이 15득점, 김준일이 14득점을 기록했다.
4위 KGC와 5위 삼성의 승차는 1게임으로 벌어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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