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개인 통산 7000득점을 기록한 에런 헤인즈를 앞세워 전자랜드에 압승을 거뒀다.
오리온은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전에서 91대69, 22점차로 승리했다. 헤인즈는 이날 33득점을 기록, 통산 7001점으로 프로농구 통산 9번째 7000점 고지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로는 조니 맥도웰에 이어 2번째 기록으로 전형적인 '한국형 용병'임을 입증했다. 허일영은 17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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