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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호, 아시아선수권 위해 21일 출국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5-09-21 11:11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21일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해 왔다. FIBA 랭킹 28위 한국은 중국(14위) 요르단(29위) 싱가포르(86위)와 함께 C조다. 23일 오후 4시45분(이하 현지시각) 요르단과 첫 경기를 치르고 24일 오후 7시30분 중국과, 25일 오전 11시45분 싱가포르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 우승국은 리우 올림픽 본선 직행티켓을 거머쥔다. 한국은 부상 선수의 속출과 불법 토토 파문으로 베스트 멤버를 꾸리지 못했지만 최종 순위 4위 안에 들어 올림픽 세계 최종 예선에 나가기 위한 자격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1차 조별리그에서 각조 3위까지 2차 조별리그에 진출하고 27~29일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2차 조별리그를 치른다. 1~3일까지는 8강전과 순위결정전이 열린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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